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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 TM영업 강화

SK생명이 텔레마케팅 조직을 지방에 잇따라 신설하는 등 이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생명은 지난해 부산 TM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이달 초 광주에도 지점을 신설해 영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SK생명은 올해에만 TM관련 조직을 지점수 13개, 텔레마케터를 1,000명까지 늘여 TM부문에서 150억원 이상의 신계약보험료와 200억원 이상의 총 수입보험료를 거두기로 하는 등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원양 SK생명 DTM 지원팀장은 “지방은 사투리 등의 문제로 TM영업 활성화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자체 양성교육으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했다”며 “성공적으로 지방영업을 활성화하는 게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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