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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9, 생활문화 쇼핑몰 변신
입력2001-05-01 00:00:00
수정
2001.05.01 00:00:00
전문 브랜드숍 신설CJ39쇼핑의 종합 인터넷 쇼핑몰 아이삼구(www.i39.co.kr)가 2일부터 사이트를 대폭 개편, 생활문화 전문 쇼핑몰로 탈바꿈 한다.
아이삼구측은 "이번 사이트 개편은 30~40대의 구매력 있는 직장남녀로 확대되는 인터넷 사용자 층에 맞도록 고급스러운 쇼핑몰의 분위기를 내도록 했다"면서 "각 카테고리마다 별도의 브랜드 숍을 두어 중고가의 브랜드 상품들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삼구 인터넷 쇼핑몰은 13개의 상품분류로 이루어진 쇼핑몰, 명품관ㆍ공동구매ㆍ경매의 '스페셜 숍', 그리고 여행ㆍ꽃배달ㆍ도서ㆍ렌터카ㆍ포장이사ㆍ상품권 등 부가서비스로 이루어진 '서비스 숍'과 '컨텐츠 숍' 등 크게 4개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개편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美(패션ㆍ미용), 香(생활ㆍ음식), 秀(출산ㆍ육아), 樂(레저ㆍ여행)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컨텐츠 숍 'i39라이프 갤러리'의 오픈.
이 곳은 기존 인터넷 쇼핑몰의 일방적인 상품소개 방식이 아닌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와 관련된 상품을 함께 제시하는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아이삼구는 이번 개편에서 인터넷 쇼핑의 장점 중에 하나인 빠른 구매를 위한 검색과 상품정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의 상품명과 상품코드 검색에 가격ㆍ제조업체별 검색과 상품명ㆍ가격ㆍ제조업체별 정렬을 추가, 검색과 정렬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 아이삼구는 공동구매와 경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상품수를 대폭 늘리는 동시에 기존의 한정판매 방식과 함께 참여 인원에 따라 가격인하 폭이 달라지는 슬라이딩 방식을 추가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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