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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오늘부터 렌터카로 확대

5일부터 서울시의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가 10인승 이하 렌터카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ㆍ승합 자동차에만 전자태그가 발급돼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 등록된 8만7,000여대의 렌터카가 5일부터 새로 전자태그 발급대상이 되며 전자태그를 부착한 렌터카는 자동차세와 보험료 감면을 제외한 남산 1ㆍ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및 공영주차장 요금의 10∼20% 할인 등 요일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려면 렌터카 이용자가 렌터카회사에 전자태그 발급 요청을 하고 회사는 서울시내 구청 또는 동사무소에 발급신청을 한 뒤 전자태그를 발급받아 해당 차량에 부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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