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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소기업 대출 증가 큰폭 둔화
입력2009-05-31 17:10:55
수정
2009.05.31 17:10:55
5월 들어 주요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 등 주요 4대 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10조611억원으로 집계된다. 4월 말보다 8,22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4월 증가액 1조6,66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들 은행의 중기대출 증가액은 정부의 보증 확대 등에 힘입어 2월과 3월에 각각 2조 5,000억원 이상이 늘어났다가 4월 들어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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