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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보다 따뜻한 난방용품 팔아요"

온라인몰, 핫팩·발열깔창등 아이디어제품 인기

‘남자친구보다 더 좋은 난방용품 팔아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미니 이색 난방용품들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용품들은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1인용 상품으로 쌀쌀한 날씨에 외로운 싱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 라이브 홈쇼핑업체인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는 22일 발열 소재로 만든 ‘사모기아 발열깔창(2만3,000원)’을 출시했다. 보온 섬유인 사모기아로 만든 제품으로 발열성과 조습기능이 좋아 겨울철 시린 발을 녹여줄 뿐만 아니라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CJ몰(www.cjmall.com)의 ‘핫팩 인형 강아지 퍼피(1만5,000원)’도 인기 있는 1인용 난방용품이다. 밀 낱알을 특수공법으로 가공 처리해 1분 동안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밀 낱알이 2~4시간 가량 따뜻한 열을 낸다. 안거나 등 쿠션으로 사용하면 좋다. 옥션(www.auction.co.kr)은 2007년 신형 ‘USB 발열 슬리퍼 CX(9,800원)’를 판매한다. 발열 슬리퍼는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약 40도의 열을 내 발을 따뜻하게 해줘 난방비 걱정에 온도를 낮춘 직장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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