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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SK텔레콤 '베트남'편
입력2001-06-18 00:00:00
수정
2001.06.18 00:00:00
'이제는 세계무대로 갑시다.'SK텔레콤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무대로 한 기업 PR광고를 선보였다.1위 업체로서 더 이상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정보통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을 강조한 셈이다.
'베트남에 바람이, 정보통신의 바람이 붑니다'로 시작되는 광고는 전통의상을 입은 현지 소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 같은 야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 광고 끝부분엔 '세계 무대로 갑시다. 함께 갑시다'라는 문구를 집어 넣어 국내 업체들이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세계 무대로 진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촬영은 호치민 시내의 주택가를 과일시장으로 연출해 활용했으며 호치민 예술고등학교 학생을 모델로 기용했다.
기획사인 TBWA코리아의 강석창 부장은 "업계 1위로서의 리더 이미지를 살리고 업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제작배경을 밝혔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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