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이 기존의 부사장 대표 체제에서 사장 대표 체제로 진용을 갖췄다. STX 팬오션은 9일 오전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인 이종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김대유 ㈜STX 부사장을 STX팬오션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STX팬오션은 향후 이 사장 체제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와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10년까지 세계 5대 선사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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