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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없는 철도역 10곳 내년 폐쇄

이용객 없는 철도역 10곳 내년 폐쇄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장항선의 학성역 등 승객이 없는 철도역 10개가 내년에 사라질 전망이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교부는 최근 철도공사가 10개 역에 대한 폐쇄를 요청함에 따라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철도공사가 폐쇄를 요청한 역은 장항선의 학성역ㆍ선장역ㆍ주교역, 문경선의 신현역ㆍ마성역, 경전선의 앵남역ㆍ만수역ㆍ석정리역ㆍ입교역ㆍ도림역 등이다. 건교부가 이들 철도역을 폐쇄하려는 이유는 이용객이 극히 저조한데다 지난해 11월 이전에 철도공사에서 영업을 중지해 사실상 역사 기능이 상실되거나 선로 이설로 역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들 역 가운데 선장역만 올해 6차례 열차가 정차해 38명을 나른 게 전부였으며 다른 역은 승하차 승객도 전혀 없어 수입이 전무했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들 10개 역에 대해 현지실사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한 뒤 대체 교통수단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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