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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團이 변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公團이 변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崔相容)은 정보화사회의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훈련직종과 기관을 확대 개편하는 등 발빠르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직업훈련·자격검정·고용촉진 등 인력개발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대비 올해 정규 양성인력의 50%인 3,800명을 지식기반직종에서 배출 하고 있을 정도로 훈련직종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정보통신시스템·멀티미디어 제작·컴퓨터 애니메이션·메카트로닉스·컴퓨터 응용기계·전산응용금형·전자통신·자동화용접 등 13개 직종이 주요 대상. 2,000명을 훈련시키고 있고 울산직업전문학교를 기능대학으로 개편하는 등 훈련기관을 20개로 확충했다. 또 중앙 스튜디오에 방송장비를 갖추고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이용, 원격지의 훈련수요자에 대해 화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원격화상훈련을 가동중이다. 가정과 직장에서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시스템을 개발, 직업상담사 등 318개 과정에 대해 가상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인 2자격 갖기 운동 공단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근로자 육성을 위해 「근로자 1인 2자격 갖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위해 멀티미디어 전문가·텔레마케터 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관련 18개의 국가자격증 종목을 신설한다. 본 사업 참여를 신청한 사업체 현장에 이동검정차량을 파견, 자격검증 안내·실시·채점·합격자 발표 등의 국가기술자격검정 서비스 일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3가지 이상 자격증 취득자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10만원범위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능장학시책 강화 기능올림픽 입상자를 체육올림픽 입상자 수준으로 대우하고 기능인의 자기개발을 위해 기능장려 적립금을 확충할 방침이다. 명장·우수지도자·우수사업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기능인 육성에도 전력하고 있다. 공단은 또 2001년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해외취업 활성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해외취업 만남의장」을 개최하고 있다. 해외취업희망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필요한 직무·어학 훈련을 실시한다. 컴퓨터·전자·의료·건설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최윤석기자YOEP@SED.CO.KR 입력시간 2000/08/17 17: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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