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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3분기 매출 작년比 7% ↓ㆍ순익 10% ↑
입력2010-11-09 14:39:42
수정
2010.11.09 14:39:42
게임 포털 엠게임은 3분에 매출 121억원, 영업이익 1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였던 전분기 부진을 딛고 소폭 흑자를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86%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0.2% 증가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올 여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아르고가 러시아, 유럽, 북미, 일본 등으로 본격 수출되고 있다”며 “또한 ‘열혈강호온라인2’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게임들이 한국 및 세계시장에 서비스하게 될 2011년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게임은 이번 달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에서 ‘열혈강호온라인2’의 플레이 영상 공개를 비롯해 ‘워베인’, ‘WOD’, ‘리듬&파라다이스’ 등 신작게임 체험존을 운영하고 2011년 게임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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