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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빛낼 한국의 가치주] 성장잠재력 충분 주가 반등할듯

애널리스트가 본 이회사

레인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이다. 일부에서는 치열해지고 있는 영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성장 잠재력이 충분해 이를 무난히 극복해 낼 것이라는 평이다. 현재 레인콤의 주가는 치열한 영업환경에 대한 우려, 무상증자 이후 물량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이익 모멘텀이나 영업환경의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과매도 상태라는 분석이다.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며 “오히려 제2의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과 이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다만 레인콤이 곧 포화상태에 이를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또 다른 ‘레벨 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이미 애플이라는 강자가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주력제품을 플레쉬메모리 타입에서 하드디스크 타입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레인콤은 지난 1ㆍ4분기에 이어 2ㆍ4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레인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원, 200억원 안팎이다. 이는 당초 회사측이 예상한 수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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