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광역지자체 처분 불복 행정심판 청구 늘어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의 처분에 불복해 시정을 요구하며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8일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지자체가 내린 행정처분에 불복해 청구된 행정심판은 2만2,292건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행정심판 청구건수는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청구된 행정심판 가운데 운전면허취소 처분에 대한 불복 등 도로교통 관련이 87.7%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보훈대상 선정 요구, 노동ㆍ운수 관련 민원 등이다. 하지만 지난해 민원인의 입장을 반영하는 행정심판 인용률은 14.6%로 2002년 20.4%에서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다. 행정심판위의 한 관계자는 “‘일단 한번 따져보자’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청구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