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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농가지원 2배로 늘어

'루사' 특별재해지역 선포…벼 ㏊당 314만9천원 정부의 특별재해지역 선포로 태풍 '루사'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액이 일반재해 기준의 2.2배로 늘어났다. 14일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벼 등 일반작물의 대파대(새로 파종하는 비용) 지원단가는 ㏊당 157만5천원에서 314만9천원으로 2배로 인상됐다. 시설채소는 엽채류는 ㏊당 414만원(2배), 과채류는 ㏊당 514만6천원(1.8배)으로각각 올랐다. 또 인삼.버섯.화훼류는 20∼30% 인상됐다. 인삼과 화훼류의 경우 농약대도 각각 3.8배와 2.8배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유실.매몰된 농경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복구비 가운데 농가 자부담분(10%)이 전액 보조되고 농작물 대파비 자부담 비율은 30%에서 15%로, 가축.누에 입식 자분담 비율은 20%에서 10%로 각각 낮아졌다. 또 2㏊미만 경작농가 중 80% 이상 피해농가는 기존의 생계지원(230만원)외에 270만원을, 50∼80% 피해농가는 기존 생계지원(170만원)외에 130만원을 각각 특별위로금으로 받게됐다. 이에 따라 벼 등 농작물 1㏊를 재배하는 농가가 농경지 유실,매몰,장기침수 등으로 80% 이상 피해를 당한 경우 대파대 268만원, 생계지원비 230만원, 특별위로금270만원 등 768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되는데, 이는 기존의 일반재해 지원금(378만원)의 2.26배 수준이라고 농림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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