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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기초의학연구센터 11곳 선정

과학기술부는 2002년 기초의과학연구센터로 경북의대 등 11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병리학ㆍ생리학ㆍ약리학 등 기초의과학부문의 연구개발활동과 기초의과학 전공인력 양성을 위한 구심체로서 기능을 수행하며 앞으로 9년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이 센터들에 대해서는 센터당 9년간 모두 61억원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전문연구요원 등 인적자원도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센터유치대학ㆍ대학병원ㆍ해당 지자체 등에서도 센터당 연간 5억~10억원의 자체 연구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의대의 교수 및 조교 등을 우선적으로 배정해 센터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내년에 10곳 내외를 추가로 지정하고 2004년이후에는 중간평가에서 탈락되는 센터수만큼 신규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번에 기초의과학연구센터가 설치 운영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의과학이 본격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다음과 같다. 문병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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