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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유학생 대상 휴대폰 임대서비스 '인기' SK브로드밴드·PTS코리아 '유학생폰' 日서 가입자 수백명 달해中·美·필리핀등 서비스지역 확대키로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한국 유학생이 23일 도쿄 니혼바시에 위치한 KDDI 매장앞에서 브로드 & 유학생폰을 이용해 전화를 걸고 있다. 사진제공=PTS코리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해외에 유학 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빌려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유학생 핸드폰 서비스 전문회사 피티에스코리아(PTS코리아)가 제공하는 '브로드 & 유학생폰' 서비스 가입자수가 일본에서만 수백 명에 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과금을 담당하고 PTS코리아가 대행을 맡아 지난 해 11월 선보인 브로드 앤 유학생폰은 해외에 유학 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핸드폰을 임대해 주고 요금은 국내에서 가족 등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시스템을 통해 임대 휴대폰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제전화 이용요금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휴대폰으로 SK브로드밴드(005)의 국제전화 상품을 이용, 한국내 휴대폰에 전화를 걸면 1분에 399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일반적인 한국-일본간 분당 전화요금은 590원 수준이다. SK브로드밴드와 PTS코리아는 앞으로 일본 외에 중국, 미국, 필리핀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566-1812)나 홈페이지(www.skyfo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길 PTS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이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해외에 거주하는 약 30만명의 한국 유학생 가운데 5%(1만5,000명) 정도를 가입자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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