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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상품 적극 판매 방카 영업 강화 할것"

이상휘 AIG생명 사장


AIG생명이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4단계 방카슈랑스에 맞춰 방카슈랑스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휘(사진) AIG생명보험 사장은 4일 제주도에서 열린 AIG생명ㆍ손해보험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부터 방카슈랑스를 통해 적립식(월납)상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거치식(일시납) 부문에서는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월납상품을 강화해 추가 수익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10월 다이렉트채널(홈쇼핑)의 상품명을 ‘다보장’에서 ‘꼭하나’로 바꾸는 등 과장광고 여지의 최대한 줄이고 고객 민원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게리 먼스터맨 AIG손보 사장은 틈새시장 공략과 상품ㆍ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다짐했다. 먼스터맨 사장은 “업계 1위인 해외여행보험을 비롯해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손해보험은 시장점유율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점유율 확대보다는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존 주력상품인 주택화재보험ㆍ배상책임보험ㆍ상해보험 등을 결합한 가정종합 패키지를 집중적으로 판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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