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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유한양행(000100)

이익개선 추세 지속될듯


유한양행은 성장성을 갖춘 의약품 부문과 경쟁력 있는 해외 사업부문을 통해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유한양행 전문의약품의 성장세는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항궤양제 ‘레바넥스’가 대형품목 반열에 올라섰고 치매치료제 ‘알포아티린’과 비만치료제 ‘리덕타민’ 등 제품 라인업도 강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항혈전제 ‘안플라그’와 당뇨병치료제 ‘보글리코스’ 등의 고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원료의약품 수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 신약 ‘레바넥스’의 해외 진출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어 해외 사업부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해 오랜 부진에서 탈피한 자회사 유한킴벌리는 올해 영업호조세가 예상되고 있어 핵심 자회사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유한양행은 풍부한 가용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제약업계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바이오업체에 대한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서두르고 있는데 이 같은 인수합병(M&A)을 위한 필수 조건은 가용현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국내 의약품시장 성장세와 해외진출 가속화 등으로 유한양행의 이익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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