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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철강 "제2창업"
입력2001-01-04 00:00:00
수정
2001.01.04 00:00:00
연합철강 "제2창업"
연합철강이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연합철강은 4일 부산공장에서 이철우 사장 주재 아래 2005년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조3,000억원으로 늘리고, 순이익도 1,000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철은 모든 회사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단순한 사고, 스마트한 아이디어, 합리적 행동방식'등 3S를 기본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테헤란로 신사옥 입주와 함께 추진해온 기업이미지 통합(CI) 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심볼 마크, 로고, 사가 등을 이날 새로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핵심 경쟁력과 글로벌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 21세기 고부가가가치형의 고기술 철판 전문업체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철강은 62년 설립된 냉연전문 생산업체로 지난해 120만톤을 생산, 7,0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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