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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 정연직 도선사協 인천지회 도선사

24년 도선경력 무사고 해양인


정연직(68ㆍ사진) 도선사는 20년의 해기사ㆍ선장으로 근무기간과 24년이란 도선사(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람) 영업 기간 중 단 한건의 해양 사고도 내지 않은 무사고 해양인이다. 입출항 도선 때 가장 어려운 10만톤급의 대형 LNG운반선과 인천항 갑문내 최대 자동차 운반선의 도선사로서 고도의 도선기술을 발휘, 수도권 도시가스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자동차 수출이 차질 없이 이뤄지게 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인천항은 바다가 깊지 않아 갑문을 두고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선박이 입출항하도록 하기 때문에 대형 선박일 경우 운행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또 12년간이나 인천항 도선사회 회장 등 도선사 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풍부한 경험ㆍ기술ㆍ창의력을 바탕으로 항만정책 개발 건의하고 자문에 적극 참여, 항만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선사 등급제를 창설, 항만정책 기반조성과 안전 도선에 크게 공헌했다. 도선등급제는 도선경력이 풍부한 도선사일수록 도선난이도가 높은 선박의 도선을 맡고 경력이 적은 도선사는 도선하기 용이한 선박을 도선토록 하는 제도로 도선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용도를 높이고 사고율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이 제도는 현재의 도선사면허 등급제(1급ㆍ2급) 도입에 모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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