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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나프타 분해시설 가동중단

기계결함으로… 복구에 1주일 정도 걸려

삼성토탈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토탈은 22일 충남 대산공장 소재 연산 83만톤 규모의 NCC에서 기계적 결함이 발생, 가동을 중단했으며 이를 복구하는 데 약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22일 오전 NCC 내 일부 기계장치에서 진동치가 급상승, 가동률을 낮춰 안전 가동했으나 진동이 계속 심해졌다”면서 “결국 공장을 세우고 설비를 점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토탈은 NCC에서 생산한 프로필렌과 에틸렌을 원료로 가동하는 연산 40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PE) 및 폴리프로필렌(PP) 공장 또한 함께 멈춰 세웠다. 이번 삼성토탈의 NCC 및 PEㆍPP 공장 중단에 따라 시장 수급에도 단기적으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운전원들이 꼼꼼한 설비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 가동한 지 20년 넘는 공장이라 일부 장치는 노후한 게 사실”이라며 “현재 회사의 모든 엔지니어가 설비 점검과 복구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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