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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오미자 약주 '아오라' 선봬


국순당이 100% 국산 오미자를 사용해 담근 약주 ‘아오라(Aora)’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오라’는 ‘아름다운(雅) 다섯가지 오미자(五)의 맛이 비단처럼 펼쳐진다(羅)’는 뜻으로, 날로 확산되는 서양식 식생활에서 와인 대신 마실 수 있는 우리 술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알코올 도수는 와인보다 조금 낮은 12.5도이며, 제품 용량은 500㎖, 출고가는 8,888원이다. 가을에 수확한 생오미자와 새로운 발효기술을 사용해 신선함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1년에 한 번만 한정 생산되며 유통기한도 4개월로 짧은 것이 제품의 특징. 오미자는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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