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회 상징 캐릭터명 '지킴이·바름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준범)은 변호사회의 상징으로 제작된 쌍둥이 자매(의 캐릭터명을 ‘지킴이’와 ‘바름이’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성 캐릭터인 지킴이는 인권을 옹호하고 수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여성캐릭터인 바름이는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나타낸다. 쌍둥이 자매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변호사회가 만화가 이현세씨에 의뢰해 제작했으며, 지난달 회원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했다.
서울변호사회는 “지킴이와 바름이는 변호사의 사명인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진력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최근 제정한 회훈(정의의 붓으로 인권을 쓴다)과 함께 앞으로 서울변회를 상징하게 된다”고 말했다.
30일 잠실 롯데월드서 정기총회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박경호)은 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협회 살림을 맡아 볼 부협회장과 감사를 선출한다. 지난 6일 등록 마감 결과, 부협회장에 19명과 감사에 6명 등 모두 2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협회장은 상근 1명과 서울권, 중부권, 남부권 각 2명 등 모두 7명을 뽑을 예정이다. 상근 부협회장에는 기세운(서울동부회),
최인수(수원회),
최철이(부산회) 법무사 등 3명이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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