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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의경 부대, 노래방에서 DDR까지
입력2000-02-08 00:00:00
수정
2000.02.08 00:00:00
오현환 기자
현재 전국적으로 노래방 기기가 설치된 전·의경 부대는 114곳, DDR과 컴퓨터 게임방이 설치된 곳도 각각 65곳과 33곳에 이른다.신세대들답게 최고의 인기를 끄는 것은 역시 DDR. 노래방 기기는 일부 고참들이 독점하다시피 하기도 하지만 DDR은 짧은 시간에 고참과 부하가 돌아가면서 춤을 추며 즐길 수 있어 부대원들의 화합에도 그만이라고 한다.
강남서 방범순찰대 박연수(24) 수경은 『일과 후나 휴일이면 경찰서에 있는 3대의 DDR은 항상 춤과 게임을 즐기려는 의경들로 만원을 이룬다』며 『DDR과 노래방이 설치되면서 1년전과는 부대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최근 일선경찰서를 비롯한 전·의경부대에는 이밖에도 브레이크 댄스·육체미 등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열고 입상자에게는 상품과 함께 특별외박을 허가하는 등 부대원들을 위한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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