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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쎄라토 1.6 현대 뉴베르나·클릭 새모델 동시 출시
입력2004-07-18 18:27:19
수정
2004.07.18 18:27:19
현대ㆍ기아자동차가 베르나와 쎄라토의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시킨 새 모델을 동시에 출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18일 고성능 1,600cc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쎄라토 1.6 CVVT’를개발,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쎄라토 1.6은 북미 환경법규의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을 달아 기존 1,500cc보다 최고 출력은 2.8%(107 →110ps), 연비는 1.6%(A/T 기준 12.4 →12.6 km/ℓ)각각 향상됐다. 판매가격은 1.6 CVVT SLX 1,092만원, GOLD 1,151만원, 1.6 유로(5도어) SLX 1,102만원, 유로 GOLD 1,188만원이다.
현대차도 이날 편의성 및 안전성을 대폭 보강한 2005년형 뉴 베르나와 클릭을 1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형 뉴베르나와 클릭’전 모델에는 국내 소형차 중에선 처음으로 이모빌라이저(첨단 도난방지장치)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판매가는 2005년형 뉴 베르나 1.3 4도어 기본형이 753만원, 2005년형 클릭 1.3n(네티) 기본형이 666만원(자동변속기 선택시 각각 116만원 추가)이다. 현대차는 뉴베르나와 클릭에 이어 이번 주중 아반떼ㆍ라비타 1.6 모델을 동시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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