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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인터넷사업 박차

웹서비스 '스프링노트' 선봬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웹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엔씨소프트의 ‘오픈마루스튜디오(blog.openmaru.com)’는 새로운 웹노트 서비스인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실제 노트북과 같은 디자인을 갖춘 스프링노트를 이용하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집 및 자동저장도 가능하다. 또한 스프링노트는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자신에게 e메일을 보내거나 블로그ㆍ카페 등을 공개하지 않고 혼자 쓰는 수요 등을 고려해 이런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아이디어를 즉시 기록한 후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링노트에 가입하면 누구나 메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GB의 저장용량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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