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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라이프 "PPV서비스 안정권"
입력2002-10-29 00:00:00
수정
2002.10.29 00:00:00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29일 영화 PPV서비스(편당 시청료 부가 유료 서비스)의 월 매출액이 3개월 연속 평균 2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료화 된 PPV 서비스가 9월 2억2,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7월 이후 모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인터넷 유료 VOD서비스가 같은 수준권에 도달하는데 평균 6개월 가량이 걸린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빠른 안정세라는 게 스카이라이프 측의 자체 평가다.
스카이라이프 채널운용팀의 윤용필 부장은 "영화에 대한 소비욕구는 높으나 극장 갈 여유가 많지 않은 30~40대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PPV서비스는 비디오 출시 후 2~3개월 미만의 신작 영화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편당 시청가는 1,000~1,4000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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