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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인천공항에 화물통관장 개장
입력2002-08-25 00:00:00
수정
2002.08.25 00:00:00
국제화물 배송 빨라져한진택배가 업계 최초로 인천공항에 수입화물 통관장을 개장했다.
한진택배는 25일 국제 택배화물의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위해 인천공항 화물청사 안에 특송화물 통관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화물 통관장은 국내 택배업체중 처음으로 개설한 통관장으로, 화물 검색을 위한 X선 투시기를 자체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택배의 신동철 과장은 이와 관련 " 전용 통관장 개설로 미국 등지로 부터 반입되는 국제택배 화물의 배송이 종전보다 하루 정도 빨라졌다"며 "이를 계기로 외국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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