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특집] 가원바이오텍

최근 전기 반발력을 이용, 이온 물질을 피부 깊숙이 스며들게 하는 이온물질 전달시스템인 ‘이온도입법’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가원바이오텍(대표 김영천)이 새로운 개념의 이온도입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비타민C를 피부 속 깊숙이 침투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식염수 또는 약물이온을 도입하는 효능이 인정돼 식품의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비타민C가 피부에는 매우 좋지만 피부 속 깊숙이 침투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 이온도입법을 이용하여 비타민C를 피부 속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도록 휴대용 이온 도입기를 개발한 것.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맨살 깊숙이 도달하게 해 주는 이온 도입기는 수용성 성분을 피부 맨 아래층까지 직접 보내는데 비타민C의 경우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 침투력이 훨씬 더 크다고. 때문에 전기 반발력을 이용해 수용성 비타민C를 피부에 침투시키는 방법이 피부전문점에서는 성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온 도입기 출시 기념으로 11만원 상당의 이온화된 비타민C 앰플 10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가원바이오텍의 대표 상품으로는 죽초ㆍ목초 수액시트 ‘활기천’이 있다. 대나무는 하루에 최대 1m 이상 자라는 식물로 지구상에서 가장 왕성한 성장 활동을 한다. 이에 대나무의 놀라운 성장에너지를 이용하려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상품화한 것. 특히 시중에서 유통되는 수액시트는 목초로만 구성되어 있는 반면 활기천은 목초보다 28-40배의 세정능력을 보이고 있는 죽초가 주성분이라 보다 큰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유카리나무수액, 어성초, 삼백초, 토르마린, 키토산 아가리쿠스버섯 등이 함유돼 있어 자기 전 발바닥에 붙이고 다음 날 아침에 떼어내면 노폐물이 흡수 된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가원바이오텍은 국제품질관리시스템 인증 제도에 의해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연방의료국 FDA 등록연구소의 안전성 테스트에도 통과했다. (02) 837-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