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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대형세단 '스테이츠맨' 본격 판매
입력2005-06-01 09:25:49
수정
2005.06.01 09:25:49
GM대우는 지난달 3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대형 고급세단 스테이츠맨 1호차 인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GM의 호주 사업부문인 홀덴사에서 생산되는 스테이츠맨은 호주 대형차 시장에서수년째 판매 수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 수입,판매된다.
스테이츠맨은 리무진을 제외한 국내 대형차 중 차체가 가장 길며 고급 수입차의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국산차 메이커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편리한 AS를 보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2천800㏄와 3천600㏄ 두가지로 6월1일부터 시판되는 모델은 3천600㏄ 모델이며 2천800㏄는 하반기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2천800㏄가 3천995만원, 3천600㏄가 4천995만원이다.
지난 한달간 사전 예약된 물량은 1천300여대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열린 인도식에는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마크베일 호주 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콜린 하셀틴 주한 호주대사와 주부 김효순씨가 각각 차량을 전달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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