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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바뇰레 국제 안무' 7~9일 서울대회
입력2000-01-31 00:00:00
수정
2000.01.31 00:00:00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7~9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00 바뇰레 국제 서울 안무대회」, 8~9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는 「2000 바뇰레 국제 솔로-듀엣 안무전」로 나누어 펼쳐진다.서울 안무대회에는 프랑스의 대회 본부가 작년 여름 120여개 참가국들로부터 비디오로 출품받아 선정한 무용작품들 가운데 국내 안무가의 작품 9편이 무대에 오른다.
김남식의 「짐승의 시간」, 김형희의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연수의 「중심의 힘」, 홍승엽의 「5번째 배역」, 이미영씨의 「수천가」 등이 두 곳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 무대를 통해 프랑스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벌이며, 여기서 선발되면 5월 프랑스 현지에서 열리는 최종심에 나가게 된다.
국제 솔로-듀엣 안무전은 부대행사로 홍순미의 「꽃굿V-만남」, 박진수의 「공간을 채우는 사랑」, 조성희-박해준의 「그러나」 등 솔로 6작품, 듀엣 2작품이 소개되는데, 마찬가지로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이 프랑스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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