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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투자클럽] “현대건설, 실적 호전 기대 높다”
입력2010-06-09 11:18:38
수정
2010.06.09 11:18:38
지난 8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백룡승천(장규철 전문위원)’과 ‘씽크풀의 러브펀드(이성수 전문위원)가 출연해 현대건설, 우리금융, 서울반도체, 일진전기 등을 분석했다.
백룡승천은 현대건설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있고, 수익성이 좋아 향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장기 투자 전략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2조900억원의 순 이익이 기대되고 실적 호전 추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현재 보유 중이라면 당분간 홀딩 하라”고 조언했다.
러브펀드는 서울반도체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은 다소 고평가된 상태로 성장성이 조금이라도 훼손되면 추세가 꺾일 여지가 높다”며 비중 축소전략을 제시했다. 작년 스마트그리드 이슈로 급부상한 일진전기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악화되어 주가가 부진한 상태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주가 레벨”이라며 “일단 보유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두 전문가는 마니커, 효성, GS건설, LG하우시스, 두산인프라코어, 엘앤에프 등을 진단했다.
이날 두 고수들의 관심종목도 공개됐다. 백룡승천은 SKC를 꼽으며 “2분기 실적 호전 전망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SKC의 목표가는 4만원, 손절가는 2만4,300원이다. 러브펀드는 롯데쇼핑을 꼽으며 “GS백화점과 마트 인수에 따른 영업 효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데다 주가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목표가 36만원, 손절가 3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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