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모비스, 쌍끌이 재료에 '훨훨'
입력2006-08-27 16:22:12
수정
2006.08.27 16:22:12
이달들어 9.57% 올라…외국인 3일연속 순매수
현대모비스가 실적과 수급이라는 ‘쌍끌이 재료’를 바탕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지난 8월 들어서만 9.57%가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42%)에 비해서는 3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외국인들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현대모비스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들이 8월에 사들인 물량만도 100만주를 넘는다.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의 실적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은 27일 현대모비스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당초 8조1,000억원에서 8조3,700억원으로 높이고 순이익은 8,34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7조5,477억원, 8,312억원이었다.
CLSA증권은 “높은 마진을 기록하고 있는 모듈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200원에서 10만1,700원으로 올려 잡았다.
CJ투자증권도 최근 현대모비스의 올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3.3%, 6.6% 올리고 목표주가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