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UPS, 中 항공로 본격 진출
입력2000-11-22 00:00:00
수정
2000.11.22 00:00:00
美 UPS, 中 항공로 본격 진출
미국 최대의 수화물운송업체인 UPS가 새로운 중국 항공로 10개중 6개에 대한 화물운송권을 미국 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미 교통부는 12월말게 최종 승인을 내릴 방침이라고 21일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UPS는 중국진출로 중국과의 운송비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200명을 새로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언론들은 내다봤다. 컨설팅업체인 모턴베이어의 밥 애그뉴 회장은 "이번 결정은 UPS가 이룬 쾌거"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UPS는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연간 해외항공운송비용은 1,130억달러이며 이중 절반이 넘는 630억달러 정도가 아시아와의 거래에서 발생한다. 특히 중국 시장은 매년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항공운송분야의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4월 맺은 상호협력조항에 따라 5년만에 처음으로 항로를 개설했으며 신항로는 내년 4월부터 운항이 가능하다.
최원정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7:48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