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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자 1,000명 한자리에

과총 19일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 개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 동포 과학기술자 30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과학기술인 1,000여명이 우리나라에 총집결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강원ㆍ전북ㆍ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2006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 과학자 중에는 최근 여성자궁경부암 백신 개발에 관한 핵심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김신제 루이빌대(美) 교수, 김종훈 미국 벨연구소 사장, 28세 나이로 미국 하버드대 교수에 임용돼 한국인 최연소 기록을 세운 함돈희 교수 등 한국이 낳은 과학기술 분야의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미나 테이처 이스라엘 과학기술부 차관도 초청돼 ‘이스라엘의 과학기술교육’을 주제로 이스라엘의 과학영재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정봉영 고려대 교수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기술 이슈와 학술토론에 넓이와 깊이를 더했다는 점”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제너럴 세션은 참가자들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정부ㆍ여성ㆍ지역균형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4년 처음 열린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는 올해로 16번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전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인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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