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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학교생활 스마트폰으로 본다

KT가 자녀의 학교 생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KT 아이스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 아이스쿨 서비스를 이용하면 교사가 등록한 알림장 내용을 학부모가 문자로 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의 시간표ㆍ식단, 위치도 알 수 있으며, 교육 뉴스 등의 부가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같은 학급의 학부모들 간에는 통화료도 표준 요금 대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날 KT와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KT 아이스쿨 서비스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학부모들이 KT 아이스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초등학교에서 서비스 도입 신청을 해야 하며, 이후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은 콜센터(1577-5753)를 통해 가능하고 11월부터는 서비스 홈페이지(www.ktischool.com), 휴대폰(**2580 + SHOW버튼)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요금제는 월정액과 종량제 2가지다. 한편 KT는 앞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부모 대상의 ‘KT 아이키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수 KT 전무는 “자녀교육에 있어 학교와 학부모 사이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KT 아이스쿨은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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