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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LA 민간차원 협력창구 탄생

무역協, LA상의등과 공동… '비즈니스 서밋' 창립 총회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의 무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창구가 탄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 LA 윌셔그랜드호텔에서 LA상공회의소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韓)-LA 비즈니스 서밋’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한국과 LA지역간 교류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매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LA는 농업ㆍ항공우주산업ㆍ첨단기계ㆍ화학ㆍ관광ㆍ패션ㆍ문화 및 영상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했으며 한국은 인터넷ㆍ휴대폰 및 LCD TV 등 첨단 가전제품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야 라이고사 LA시장과 게리 토에벤 LA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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