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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정보통신, 민원서류 등 무인자동발급기 개발

인터넷 네트워크로 각종 정보검색도 가능앞으로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등 한자리에서 민원 행정서류 발급, 각종 티켓 예약·발매, 공과금 수납업무 등을 무인자동발급기(KIOSK)를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지한정보통신은 초고속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각종 정보를 입출력·검색할 수 있는 통합 미디어 서비스 시스템인 「빅콜 토털 키오스크」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빅콜 통합 키오스크는 이중병렬식 자동제어장치 기술 (DCB)을 기반으로 각각의 구동프로그램들이 충돌없이 각종 민원서류 발급, 무료 인터넷 폰, TV 시청 등 30여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 기존의 키오스크가 단순히 저장된 자료를 검색하는 수준에 머무른데 반해 이 제품은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D/ATM·통장 정리, 민원 행정서류 발급, 인터넷 검색 및 출력, 사이버 뱅킹 ·증권서비스, 전자상거래·쇼핑몰, 통합 티켓 발매, 할인쿠퐁 발급, 동영상 광고· 롤링 광고 등 통합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빅콜 통합 키오스크를 이용, 인터넷 폰을 통한 화상 공중전화 무료 인터넷 폰 웹사이트 검색·E메일 기능 지리정보안내(GIS)·위성위치정보안내(GPS) 이용 등 인터넷에 관련된 각종 서비스가 가능하다. 지한정보통신 이영신 이사는 『이지시스템 (EASY-SYSTEM)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터치 스크린을 통해 컴맹이라도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세대 포털 키오스크』라고 설명하고 『백화점이나 지하철역 등 어느 곳에서나 24시간 「작은 전자 사무실」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한정보통신은 빅콜 통합 키오스크를 현재 국내 특허를 비롯,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51개국에 특허 출원중에 있고 오는 3월부터 제품을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문의 3453-3100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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