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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6일 서울 을지로입구 본점에 차이나센터를 개설하고 중국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다. 차이나센터는 중국 투자 고객에 대한 금융 상담과 중국기업 신용조사ㆍ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경영정보 제공ㆍ투자 절차 대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은행은 차이나센터에 중국 특성에 맞는 현지기업 신용분석 모형을 개발하고 현지법인 실태조사 및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여신ㆍ외환 전문 심사역을 배치했다. 기업은행은 이 달 중 중국 심양시 한국경제무역대표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중국정부 담당자와의 직접적인 상담 및 투자안내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국 심양에 지점을 개설한바 있으며 올 상반기중 옌타이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국 현지에 중국지역본부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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