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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영업강화 종합증권사로 발돋움"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신임 사장


이트레이드증권이 프라이빗뱅킹(PB) 영업점 개설 등 오프라인 영업 강화를 통해 종합증권사로 발돋움할 계획을 밝혔다. 남삼현(53ㆍ사진) 이트레이드증권 신임 사장은 22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까지 여의도ㆍ강남 등지에 PB 영업점 3곳을 열고 고객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투자은행(IB), 자산운용, 법인 영업을 확대해 종합증권사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 사장은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퇴직연금시장ㆍ장외파생시장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구축되면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 영역을 국내시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마켓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기존 온라인사업의 역량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온라인 증권업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업을 할 것”이라며 “이미 온라인 경쟁력은 갖추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최고의 온라인 증권회사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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