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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북한교역가이드'출간 등
입력2000-07-26 00:00:00
수정
2000.07.26 00:00:00
[출판가] '북한교역가이드'출간 등남한 기업의 성공적 대북 진출을 위한 교역·투자 가이드북 「북한 교역·투자가이드」(21세기북스)가 나왔다.
펴낸 곳은 남북 경협과 동북아 경제 등 북한을 둘러싼 폭넓은 주제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이다.
센터측은 중국이 지난 20여년간 경제 개혁과 개방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해외 화교자본이 결정적 역할을 한 점을 예로 들어 북한 입장에서 우리 기업이 바로 화교자본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우리 기업 또한 북한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먼저 북한의 산업별,권역별 경제 현황과 전망, 도로와 항만, 통신 등 사회간접자본 현황, 그리고 경제관리체계와 문제점, 북한의 외국인 투자법 등 남측 기업이 대북 진출에 앞서 알아야 할 북한의 기본자료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대북 교역·투자 실무」 부문에선 남북 경협의 현황과 우리 기업이 가져야할 대북 진출 전략, 남북 교역 추진 절차, 교역 물품 반출·입 절차, 남·북한내 세부투자 절차 등 실무 정보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계간 「21세기 문학」이 주는 제6회 「21세기 문학상」 수상작으로 중견 작가 윤흥길씨의 중편 소설 「산불」이 선정됐다.
「산불」은 독재와 억압의 어두운 시대가 남긴 정신적 상처의 치유를 모색하는 작품으로 내용과 형식의 유기적 결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이문구씨의 「장평리 찔레나무」, 박태순씨의 「미인의 돈」, 하성란씨의 「고요한 밤」, 김경욱씨의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백민석씨의 「아주 작은 한구멍」, 서하진씨의 「모델 하우스」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말에 열리며 상금은 수상작 1,000만원, 우수작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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