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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억弗 후순위채 'BBB' 등급 부여
입력2004-06-10 18:54:46
수정
2004.06.10 18:54:46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기업은행이 발행을 계획 중인 오는 2015년 만기 2억달러의 후순위채에 ‘BBB’ 등급을 부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업은행의 장기신용등급 ‘BBB+’보다 1단계 낮은 것으로 이번 채권의 발행조건과 기업은행의 전반적인 신용도를 반영했다고 S&P는 설명했다.
한편 무디스는 이 채권에 대해 ‘Baa1’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 후순위채권은 변제우선순위의 특성상 기업은행(A3)의 신용등급보다 1단계 낮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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