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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거듭나는 공단] 근로복지공단

"직원 개개인을 전문가로" 지식경영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지난 6월 발표된 2005년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따른 경영평가에서 전년도보다 4단계나 오른 8위를 기록했다. 특히 혁신평가 부문에서는 기관장의 혁신의지가 우수하고 혁신제도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나 상승했다. 공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일류로 거듭난다는 각오로 혁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혁신 비전인 ‘최고의 인재들이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일류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을 근로복지 전문가로 양성, 최고(Best)의 인재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또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최대(Most) 성과를 이뤄 근로복지공단을 공공부문을 선도하는 일류(First)로 만든다는 BMF(Best-Most-First) 전략을 세웠다. 공단은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ㆍ정보의 공유 및 확대 재생산과 조직역량의 강화를 위한 지식경영시스템(KMS)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 평생능력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강화했다. 100개 이상의 지식동호회를 운영, 누구나 쉽게 지식과 의견을 교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혁신 마일리지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공단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사별 고객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 전화상담을 비롯한 민원서비스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시행 1년차를 맞이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산재환자의 사회ㆍ직장복귀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보험료 징수를 위해 체납보험료 집중정리기간을 운영, 보험재정의 건실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윤리경영 실천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윤리역량교육과 제도 정비를 통해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1일에는 전국 58개 기관 소속 총 1,753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했다. 내부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카드 발급, 탄력근무제 등 사내복지제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조직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방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의 솔선수범과 간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던 임원회의를 ‘CEO혁신포럼’으로 대체, 주간 단위로 경영 전반에 걸쳐 혁신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공단은 단순히 정부평가에서 좋은 순위를 받는 차원을 넘어 끝없는 자기성찰과 발전된 모습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주고 신뢰 받는 공단’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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