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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천연가스·난방유 오름세 지속될 듯

[국제상품 주간시황] 천연가스·난방유 오름세 지속될 듯 미 중서부에 몰아닥친 한파와 동부해안에 내린 폭설로 지난주 난방용 유류의 현물가가 폭등했다. 이에 따라 난방용 유류는 뉴욕상품시장(NYMEX)에서 갤론 당 1.20센트가 오른 90.66을 기록했다. 선물중계회사인 피맷의 존 킬더프 부사장은 미 중서부와 동부해안 지방의 추운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연가스와 난방용 유류의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그동안 폭등세를 보였던 귀금속 가격은 지난 27일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팔라듐 3월물이 지난 27일 런던시장에서 온스당 972달러를 기록하자 전문가들은 온스당 1,000달러가 지난주 깨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28일 16달러 하락한 956달러에 장을 마감한뒤 29일에는 953달러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지난주 275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던 금 2월물도 런던과 뉴욕에서 28일부터 하락, 272달러선에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귀금속 가격의 지난주말 하락세를 차익매물 출현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금주 또다시 팔라듐은 1,000달러, 금은 275달러를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귀금속 가격의 상승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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