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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서리 장대환사장

새 총리서리 장대환 매일경제 사장 내주 임명동의안 제출… "경제안정 기여" 기대 >>관련기사 김대중 대통령은 9일 새 총리서리에 장대환 매일경제 사장을 지명했다.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은 "장 총리서리는 한국사회의 지식기반사회와 정보화를 선도해왔다"면서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해 세계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국경제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장 신임 총리서리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를 거쳐 미 뉴욕대에서 국제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36세인 지난 88년부터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근무해왔다. 정부는 다음주께 장 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동의안이 제출되면 국회는 13명 이내의 의원으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 12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3일 이내의 청문회를 실시한 뒤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이상'의 표를 얻으면 의결된다. 8ㆍ8 재보선 후 국회의 의석분포는 한나라당 139, 민주 113, 자민련 14, 기타 6석으로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고 있어 총리인준 여부는 한나라당의 당론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남경필 한나라당 대변인은 "장 지명자 개인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예단할 수 없으므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총리로서 적절한 분인지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ㆍ중립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변인은 "총리지명자로서는 획기적으로 젊은 편으로 그의 능력과 유연함과 젊음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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