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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상장사 68% 공모가 수준 밑돌아

에프앤가이드, 2008년 이후 상장 181개사 분석

SetSectionName(); (단독) 상장사 68% 공모가 수준 밑돌아 에프앤가이드, 2008년 이후 상장 181개사 분석 김홍길기자 wha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지난 2008년 1월 이후 상장된 181개(코스피 63개, 코스닥 118개) 기업 가운데 지난 28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1% 이상 오른 종목은 58개(32%)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3개(68%) 상장사의 주가는 공모가보다 1% 미만 오르거나 떨어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주식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데다 최근 유럽발 악재와 북한 리스크 등에 따른 폭락장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모가 산정시 기업의 낙관적 전망만 부각시키다 보니 시장과 괴리가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08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상장한 총 181개 상장사 가운데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 1위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테크솔루션(375%)이 차지했다. 지난해 4월17일 상장한 에이테크솔루션은 공모가 5,400원에서 1년여만에 2만5,650원으로 폭등했다. 이어 LG이노텍(304.94%), 한전기술(297.22%), 이수앱지스(170.92%), SK C&C(138%), 락앤락(111.78%), 톱텍(55.29%), 고영(31.30%) 등이 상승률 상위 40위권에 들었다. 지난 19일 상장한 만도는 약세장에도 불구, 공모가보다 51.81%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장 이후 맥을 못추고 있는 삼성생명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중국식품포장과 중국원양자원은 공모가보다 각각 149.33%, 148.39%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인 메타는 공모가보다 77.78% 빠져 하락률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4월15일 상장한 메타는 공모가 9,000원에서 2,000원으로 추락했다. 코스피 상장사인 비유와 상징, 연합과기는 각각 68.79%, 67.73% 하락해 메타의 뒤를 잇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밖에 서울옥션(60.91%), 슈프리마(60.15%), 효성오앤비(51.00%), 하이소닉(50.54%), 명문제약(48.33%) 등도 공모가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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