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에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입력2001-05-20 00:00:00
수정
2001.05.20 00:00:00
국립보건원은 20일 전남 남ㆍ서해안 일부 지방의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처음 검출됨에 따라 전국에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6~10월 남ㆍ서해안 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며, 만성 간질환 및 당뇨병 환자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저항력이 약해진 허약체질자가 어패류를 생식할 때 주로 감염된다. 또 낚시를 하거나 어패류를 손질하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보통 1~2일간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과 함께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며 수포, 홍반 등 다양한 피부병도 동반할 수 있다.
박상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