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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사업 77개社 1차선정
입력2003-10-28 00:00:00
수정
2003.10.28 00:00:00
경기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2003년 하반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육성사업 2차 현장평가대상업체 77개를 선정했다.
114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자가진단을 실시한 결과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한 77개 기업을 현장출장을 통해 정밀조사에 착수하는 2차 현장평가대상 기업을 선정한 것.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은
▲50인이하 제조업 47개
▲50인이상 제조업 18개
▲소프트웨어업 3개
▲엔지니어링서비스 및 전문디자인업 1개
▲환경업 6개
▲바이오업 2개 등이다.
2차 평가는 오는 11월15일까지 전문평가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가 대상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기술혁신시스템과 개별기술에 대한 정밀평가를 실시해 기술혁신시스템 700점이상(1,000점 만점), 개별기술 65점이상(100점 만점) 획득업체를 최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선정업체는 3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INNO-BIZ 전문펀드의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수혜금융을 지원받을수 있다.
한편 상반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6월말현재 보증지원 1,201억원, 신용대출 8,901억원을 지원받았다.
<수원=김진호기자 tige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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