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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국무총리상:도금] 기양금속공업

무전해 니켈도금 내식성 향상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던 도금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의 영예는 종합금속표면처리업체인 기양금속공업(대표 배명직ㆍ사진)이 차지했다. 지난 1992년 창립된 기양금속은 도금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배명직 사장 이하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최정예 기술자인 도금기능장 2명을 보유한 상태로 현재 방산ㆍ통신ㆍ전자ㆍ우주항공 제품 등을 생산하는 도금 분야 종합 메이커로서 인지도를 쌓고 있다. ISO9001ㆍ14001을 비롯, INNO-BIZ기업,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인증서를 확보하고 헤어라인 가공장치, 크롬프리제를 이용한 알루미늄 소재 화성처리 코팅 등 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무전해 니켈도금의 내식성을 기존 48시간에서 168시간까지 크게 향상시키는 신기술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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