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전ㆍ현직 직원 불법 위치추적"

삼성 "그런 일 없다" 반박

다산인권센터 등 인권.시민단체들은 22일 서울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이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 노조 설립 등을 시도한 전.현직 직원 9명의 위치를 파악해온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퇴사한 삼성 여직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위치추적해온 사실이 확인됐다"며 "피해자 전원이 전.현직 삼성 노동자란 점에서 삼성그룹이 노조 결성을막기 위해 불법적으로 노동자들에 대해 조직적 감시를 해왔다는 의혹이 짙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삼성 SDI를 방문, 책임자 징계 등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했으나 거부당했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회사가 이런 일에 개입한 일이 없는데 황당하다"며 "우리역시 이런 일을 벌인 사람의 신원이 하루 빨리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