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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노화를 부르는 건성 피부 몸 속부터 다스려야


노화를 부르는 건성 피부 몸 속부터 다스려야 한승섭 금산스킨클리닉 원장(한의사) 관련기사 • 라면, 얼마나 드십니까? • 라면 맛있게 먹는 방법 • 경춘자 '라면 땡기는 날' 사장 • 제철 만난 복어, 맛의 진객… 요리의 진수 • "찬 바람 분다… 굴 요리 먹으러 갈까?" • 코로 넣는 '경비내시경' 편안한 진료 • 노화를 부르는 건성 피부 몸 속부터 다스려야 • 보헤미안의 천국, 샌프란시스코 • '저항 문화'의 버클리 '벤처 정신'의 스탠퍼드 >>리빙 앤 조이 기사 더보기 건성 피부는 보통의 피부와 비교해볼 때 기름과 땀의 분비가 적어 피부 표면에 유수분량이 떨어져 건조하고 윤기가 없는 피부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더 뚜렷해진다. 또 유수분이 부족한 상태라 노화현상이 빨리 오고 입가나 눈꼬리에 잔주름이 쉽게 생기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건성 피부의 원인을 외부 영향에 의한 외인(外因)과 신체 내부의 문제에서 비롯된 내인(內因)으로 분류한다. 외인은 바람ㆍ습기ㆍ차가움ㆍ뜨거움 등 외기의 나쁜 기운이 혈액에 침범해 열독(熱毒)을 만들어 그 독소가 피부에 나타나는 것. 내인은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ㆍ긴장, 심한 노동과 과로, 간장ㆍ비장ㆍ신장 기능의 허약, 혈의 부족 등이다. 요즘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물리적ㆍ화학적 자극, 항생제 등 여러가지 중금속으로 인한 공해 및 독성 등이 주된 요인이다. 건성 피부는 수분부족, 피지분비 부족으로 각질 형성과 함께 피부 저항력이 약해져 피부가 쉽게 헐며 세안 후에 심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며 입가ㆍ눈가에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또한 피부가 부분적으로 하얗게 일어나면서 심한 경우 건선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가을ㆍ겨울철은 외기가 건조해서 피부건조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범해 색소침착을 일으킨다. 이런 피부에는 외적인 피부관리도 중요하지만 몸 속을 다스려주는 한방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진실 송선미 손호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피부관리를 위해 본원을 찾아 금산미용환을 처방받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다. 금산미용환은 구기자 산수유 복숭아씨(도인) 황상엽(뽕나무잎) 복분자(산딸기) 석화 등 15가지 생약 성분이 배합된 한방처방이다. 구기자는 간ㆍ신장을 보강해주고 노화ㆍ주름을 억제하며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킨다. 산수유와 복분자는 신수(腎水)를 생성해주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준다. 황상엽은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피부 재생능력이 뛰어나 손상된 피부, 염증성 피부, 노화된 피부에 놀라운 재생 효과를 보여준다. 복숭아씨는 몸 속의 노폐물ㆍ어혈을 몰아내 피를 맑게 해주고 간ㆍ신장ㆍ자궁을 깨끗하게 해 피부에 올라온 기미ㆍ주근깨ㆍ잡티 등 색소침착을 없애주고 미백작용을 한다. 이처럼 몸 속부터 다스리는 치료와 함께 피부 외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만족스런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입력시간 : 2007/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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